(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증권사 파이퍼 샌들러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이정표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를 내자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27% 상승한 445.1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81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파이퍼 샌들러 분석가 알렉산더 포터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완전자율주행(FSD)에 매우 가깝게 다가섰다”며 “이는 운전자들이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그는 FSD 효과를 측정하는 독립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테슬라는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