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10일 오전 2시 23분께 충남 논산 성동면 삼호리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대피 중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컨테이너 옆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로 확대돼 18㎡ 규모 컨테이너 1개 동과 100㎡의 하우스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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