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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맥주가 만났다"…제임슨 스타우트 에디션 한정 출시

뉴스1

입력 2025.12.10 08:23

수정 2025.12.10 08:23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와 스타우트 맥주의 조화를 담은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스타우트 에디션(Jameson Caskmates Stout Edition)'을 국내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2021년 11월 제임슨 블랙배럴 출시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제임슨의 신제품으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스타우트 에디션(이하 제임슨 스타우트)은 아일랜드산 제임슨 위스키를 스타우트 맥주 캐스크에서 숙성해 완성한 제품이다. 세 번 증류로 완성된 부드러운 위스키에 크리미한 초콜릿, 헤이즐넛, 커피, 버터스카치의 풍미가 더해져 복합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2013년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의 크래프트 양조장과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미들턴 증류소(Midleton Distillery)의 마스터 블렌더들은 지역 맥주 양조장에 제임슨 캐스크를 맥주 숙성용으로 빌려줬고, 그 중에서도 스타우트를 담았던 캐스크에 다시 제임슨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실험을 통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혁신적인 위스키로 사랑받고 있다.

제임슨 스타우트는 니트로 마셨을 때 완벽한 부드러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갓 우린 녹차처럼 은은한 향에서 시작해 산뜻한 과일 풍미로 마무리되며, 위스키의 묵직함 대신 세련된 입체감을 준다.

가벼운 스타우트 맥주와 함께 비어백으로 즐기면 쌉싸름한 단맛과 몰티한 향이 어우러져 위스키 애호가와 맥주 팬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스타우트 캐스크 피니시로 한층 부드러워진 제임슨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의 장인 정신과 협업, 그리고 실험적 도전이 담긴 특별한 제품"이라며 "특히 평소 맥주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제임슨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