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드'(Starkissed)가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음반은 10월 22일 정식 발매돼 약 열흘 간의 판매량으로 당월 '플래티넘'을 획득한 데 이어 한 달 동안 약 25만 장이 추가로 출하돼 상위 인증을 거머쥐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스타키스드'는 팀 자체 최고 점수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리플 플래티넘' 반열에 오른 '치카이'(CHIKAI/ 誓い),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스타키스드', '스위트'(SWEET) 등 총 15개의 골드 디스크 인증 음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 번째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투모로우>'(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의 일환으로 일본 5대 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앞서 사이타마와 아이치에서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은 오는 27~28일 후쿠오카, 2026년 1월 21~22일 도쿄, 2월 7~8일 오사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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