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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등[인천소식]

뉴시스

입력 2025.12.10 08:41

수정 2025.12.10 08:41

(사진=인천시 제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말라리아 관리 및 퇴치 전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인천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진 병원체로,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주로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파력이 강하며, 영하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며 오염된 식품 섭취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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