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스타항공은 부산 항공고등학교와 항공기 정비·수리·개조(MRO)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내년 11월부터 8주간 총 320시간에 걸쳐 부산 항공고 3학년 학생들에게 정비 이론 교육과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정비센터 내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실제 항공기 견학, 장비 사용법 실습, 항공기 도면 해독 훈련, 항공법 교육 등 양질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전수하는 실무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향후 진학 및 취업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항공 산업 인재를 지속 양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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