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에 대비해 통합돌봄 사전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 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통합돌봄사업 추진 계획 중 일상생활돌봄(가사 지원) 분야 주요 내용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통합돌봄체계 내 일상생활 돌봄의 역할 △가사 지원 서비스 운영 방식 △현장 적용 시 예상되는 여건과 개선 과제 △민·관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돌봄은 노인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 서비스"라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통합돌봄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지난 5일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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