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박기호 기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10일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그립'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췄다.
JBL 그립은 16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인공지능(AI) 사운드 부스트(AI Sound Boost)를 탑재해 왜곡 없이 더욱 강력하고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선사한다.
두 개의 스피커를 페어링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기거나 오라캐스트(Auracast)로 여러 스피커를 연결해 확장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체형 로프 후크로 백팩, 자전거 또는 카약 등에 손쉽게 걸 수 있으며 견고한 내구성,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 및 충격 방지 기능으로 걱정 없이 모험도 즐길 수 있다.
JBL 그립의 직립형 디자인은 사용자의 움직임도 반영한다. JBL 로고 또한 세로로 배치해 대담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후면 패널에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사용자의 바이브에 맞는 분위기도 만들어준다. JBL Portable 앱을 통해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는 색상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12시간의 재생 시간에 플레이타임 부스트(Playtime Boost) 기능을 활성화하면 추가로 2시간을 더 즐길 수 있으며 스피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튜닝해 더 크고 선명한 음질도 제공한다.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 그레이스 고(Grace Koh, General Manager and Vice President, Consumer Audio, Harman Asia Pacific)는 "새롭게 출시된 JBL Grip은 음악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라며 "정말 튼튼하게 제작됐고 방수, 방진,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춰 콘크리트 바닥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재미와 음질을 모두 선사하는 스피커"라고 강조했다.
JBL 그립은 블랙과 화이트부터 퍼플, 레드, 블루, 스쿼드, 핑크, 옐로우, 오렌지까지 총 9가지 개성 있는 컬러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1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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