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천군, 찾아가는 음악회 '겨울 세레나데' 13일 개최

뉴스1

입력 2025.12.10 09:13

수정 2025.12.10 09:13

충북 진천군 찾아가는 음악회 '겨울 세레나데' 포스터.(진천군 제공)/뉴스1
충북 진천군 찾아가는 음악회 '겨울 세레나데' 포스터.(진천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 이월면 뤁스퀘어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겨울 세레나데(Winter Serenade) – 설렘에서 꿈으로'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군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지역 연주단체인 진천 블랙펑크 앙상블(BLACKPUNK Ensemble)이 출연한다.

공연은 1부 '설렘이 시작되는 겨울', 2부 '겨울 속 꿈과 따뜻함'으로 구성한다. 겨울 감성을 담은 현악기 중심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작은별 변주곡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사랑의 인사 △사랑의 찬가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친숙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 △캐논(Canon) △캐롤 메들리(Carol Medley) 등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권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