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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전면 업그레이드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0 09:45

수정 2025.12.10 09:38

생성형AI 기반 자금 관리
비대면 가입 원스톱 지원
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전면 업그레이드.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전면 업그레이드.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하나로브랜치'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금차에는 이를 업그레이드해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을 구현했고, 기업고객은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본부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신규 및 펀드 등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상품을 가입할 수도 있다. 아울러 △예금·펀드 해지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AI 기반의 자동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AI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H하나로브랜치의 생성형AI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11만원으로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