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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뉴시스

입력 2025.12.10 09:35

수정 2025.12.10 09:35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겨울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9일 오후 본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우경 병원장과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전달 기관인 인천남동구청 임희정 복지정책과장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에 정성을 전달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남동구청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남동구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와 시각장애인 30가구에 각 10kg씩 총 13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창단한 2016년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1000원 미만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병원이 기부를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작은 동전이 모여 큰 희망과 사랑이 되듯,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의 정성이 고물가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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