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웹젠(069080)이 네이버웹툰 인기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IP)으로 전략 게임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는 고난도 게임을 완결한 주인공이 게임 캐릭터에 빙의한 뒤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 웹툰이다.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양사는 해당 작품 IP를 게임으로 제작하기 위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은 웹젠 자회사 '웹젠크레빅스'에서 개발하고 웹젠에서 퍼블리싱한다.
웹젠은 이번 계약으로 웹툰 IP의 게임 제작 및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웹젠크레빅스는 이 IP를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한 복합장르의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도트그래픽 기반의 2.5D 아트비주얼을 채택해 원작 웹툰의 배경과 캐릭터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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