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3~14일 이틀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날짜별로 색다른 장르와 연출이 준비돼 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12.13)는 트롯마술사 김민형과 '더 매직스타' 출연자 이주열, 최이안 등 국내외 마술사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룡애니멀쇼 시즌2'(12.14)는 공룡과 동물을 주제로 한 체험형 가족공연으로 마술 연출과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선보인다.
공연 입장권은 '예스(YES)24 티켓',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놀이의 발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또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올해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마술 축제를 준비했다"며 "따듯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