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백시, 10일 시청 로비서 도자시화전 개최

뉴스1

입력 2025.12.10 09:57

수정 2025.12.10 09:57

강원 태백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자시화전 – 여성이 살아낸 태백의 빛과 그림자'란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0/뉴스1
강원 태백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자시화전 – 여성이 살아낸 태백의 빛과 그림자'란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0/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시청사에서 도자시화전을 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도자시화전–여성이 살아낸 태백의 빛과 그림자'란 작품전시회로서,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강원문인협회 및 태백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가 준비한 이 전시회는 도자 위에 새겨진 시와 지역의 이야기를 결합한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광부의 삶과 애환, 태백 여성들의 일상과 목소리, 공동체가 지켜온 희로애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자시화전은 여성의 삶을 통해 태백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예술을 통해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