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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워크숍' 개최

뉴스1

입력 2025.12.10 09:58

수정 2025.12.10 09:58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0일 오후 2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선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구군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생활 공감 유공 표창 수여, 역량 강화 특강, 정책 제안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 조직이다. 시는 매년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 활동을 체계화하고 민·관 소통구조를 강화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제안 활동을 되짚어 보고, 정책 반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개선 필요 사항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우석봉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참여단 활동은 시민이 느끼는 작은 불편을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험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연결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과 공무원이 더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