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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산불 2차 피해 예방 사방시설 설치 등

뉴시스

입력 2025.12.10 10:01

수정 2025.12.10 10:0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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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온양읍 운화리 일대 산불 피해지 3개소에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 3월 온양읍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를 거쳐 설치됐다.

대상지는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69, 산100, 산153-1 일대 3개소다.

해당 구역에는 토사 붕괴 시 급격한 토사 유출을 막아줄 골막이 등 사방시설물이 조성됐다.

◇울주군,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집단시설에서 발생 시 급속히 전파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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