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14일째 1위를 유지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9일 하루 9만 6277명의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12만 4668명이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주토피아2'는 앞서 지난 8일 개봉 13일째 400만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에서는 두 편의 한국 영화가 '주토피아2'의 뒤를 나란히 이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X사멸회유'는 9635명으로 4위, '프레디의 피자가게2'는 6368명으로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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