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만취 10대, 차량으로 순찰차 들이받아…경찰 2명 경상

뉴시스

입력 2025.12.10 10:08

수정 2025.12.10 10:08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6일 서울 중랑구의 서울 중랑경찰서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6.26.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6일 서울 중랑구의 서울 중랑경찰서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6.26.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신유림 기자 = 서울 중랑구에서 술에 취한 10대가 몰던 차량이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이 다쳤다.

10일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A(19)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신내동 한 아파트 주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이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고 충격으로 순찰차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고 동승한 경찰관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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