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의 11월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3% 이상 늘었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북 취업자는 9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000명(3.6%) 증가했다.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상승한 68.2%를 기록했고, 15~64세 고용률(73.8%)도 2.1%포인트 상승했다.
직업별로 사무 종사자는 8.4%, 서비스·판매종사자는 6.8%, 관리자·전문가는 3.7%,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5.0% 각각 증가한 반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는 0.7% 줄었다.
실업자는 지난해보다 8000명(-42.5%) 감소한 1만 명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1.0%로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