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종합타운·공공급식·도시 소비자 판로 확대 호평
군은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온 청양형 푸드플랜 성과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2019년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하고 도시 소비시장 확대, 먹거리 복지 실현 등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등 8개 시설이 집적된 먹거리종합타운을 건립하고 모든 출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의무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전 현대아울렛의 로컬마켓과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의 상설 매장 운영 등 도시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평택·태안 등 타 지자체와 농산물 상호 공급에 나선 점도 주목받았다.
이밖에 취약계층 260여 명에게 주 2회 반찬을 배달하고 90개 경로당에 주 1회 청양산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했고, 대도시에 3곳의 직매장을 운영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한 정책도 인정됐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이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 전국 어디에서나 청양의 먹거리 시스템을 만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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