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노동정책 대응방안 모색'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 개최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0 13:54

수정 2025.12.10 10:27

"경영 부담 완화 정책 찾아야"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연합뉴스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제3차 노동인력위원회'를 열고 노동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포함해 이오선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성문 한국교육IT서비스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용문 변호사는 '노동정책 평가, 전망 및 기업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 위원장은 "내년에도 근로 시간 단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등 고용노동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원회에서 나온 귀중한 제언과 의견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