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증평군 장애인복지사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뉴스1

입력 2025.12.10 10:35

수정 2025.12.10 10:35

충북 증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증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복지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및 여가 공간 조성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공모사업 선정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운영 △안전한 돌봄 환경 지원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과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를 구현하려고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강화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의 노력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귀중한 성과"라며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더욱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