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0일 오후 1시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와 사월리를 잇는 국도20호선 2.9㎞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선형 불량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던 기존 2차로 구간이 직선형 4차로로 확장돼 통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은 산청 군민뿐 아니라 대전~통영 고속도로 단성IC를 통해 지리산,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과 산청호국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주로 통행하는 노선이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리산 등 외부 관광객들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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