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與 3선 박주민, 11일 광화문 광장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뉴스1

입력 2025.12.10 10:57

수정 2025.12.10 10:57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1.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1.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3선)이 오는 1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10일 박 의원 측은 "내일(11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당일 출마선언식은 박영식 전 연합뉴스TV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가 바라는 서울의 미래'에 대한 시민 발언에 이어 박 의원의 출마선언,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발언에는 타투이스트 도이, 배우 이관훈, 이정환 TBS 공동비대위원장,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4자매 다둥이 아빠 등이 함께 한다고 박 의원 측은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담 가능한 미니멈의 기본특별시, 잠재력 성장 맥시멈의 기회특별시'로 서울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 '바르게 전환하고 제대로 도약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4선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지난달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두 사람 외에도 서영교·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