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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통상 불확실성…정부, 내년 WTO 각료회의 대응 논의

뉴시스

입력 2025.12.10 11:01

수정 2025.12.10 11:01

여한구 통상본부장 주재 WTO 다자통상전략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주제네바대표부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다자통상전략회의를 열고 제 14차 WTO 각료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제 14차 WTO 각료회의(MC-14)는 내년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제14차 각료회의 및 일반이사회 대비 ▲WTO 개혁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협정 및 전자상거래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WTO의 적실성 제고 및 다자무역체제의 회복은 우리 기업의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14차 각료회의를 계기로 투자원활화협정 편입 및 전자상거래 모라토리엄 연장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고 유사입장국과 긴밀히 공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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