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2025년 하반기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한 4개 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군은 지역 외식업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모범음식점 발굴·평가 절차를 진행했다.
현장 점검과 진천군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업소는 △광혜원소곱창(광혜원면·소곱창) △두촌염소탕(덕산읍·염소탕) △엄마밥집(진천읍·백반) △김사부(진천읍·마라탕)이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 수준, 서비스 품질,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한다.
지정 업소에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지정증, 현판 제공 △군 누리집 홍보 △각종 위생용품 지원 △시설개선 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군 식산업자원과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한 업소들이 진천군의 맛과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구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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