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10일 오전 10시 55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인근 주택에서 발생, 대나무밭으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진화헬기 9대와 차량 등 장비 34대, 인력 128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주택 화재 역시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은 현재 초속 5.3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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