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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윤선우 "촬영 시간 긴 일일극, ♥김가은 내조 많이 해줘"

뉴스1

입력 2025.12.10 11:43

수정 2025.12.10 11:43

배우 윤선우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2025.12.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윤선우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2025.12.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첫 번째 남자' 윤선우가 결혼 후 첫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 이재황, 정찬, 강태흠 PD가 참석했다.

이날 윤선우는 지난 10월 결혼한 뒤 첫 작품에 임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앞서 공교롭게 (함은정을 포함해 저희) 둘 다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함은정이) 결혼한 줄 잘 몰랐는데 같이 하게 돼 놀랍기도 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걸 좋은 기회로 삼아서 좋은 시너지가 나오게끔 하려고 했다"라며 "현장에서는 케미스트리를 위해 사랑하는 감정을 품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선우는 아내 김가은이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물음에 "저희는 따로 작품 얘기를 따로 안 한다"라며 "다만 일일드라마라 촬영 시간이 길고 나가 있는 시간이 많으니 내조를 하려고 노력해 주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선우는 극 중 훈훈한 외모에 넘치는 정의감을 지닌 순정파 변호사 강백호 역을 맡았다.

윤선우는 지난 10월 26일 배우 김가은과 결혼했다.
이번 작품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