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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복지부 장관 표창

뉴스1

입력 2025.12.10 11:46

수정 2025.12.10 11:49

도봉구청사(도봉구 제공)
도봉구청사(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20% 범위에서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4월부터 약 6개월간 지역 내 33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본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는 참여자 중심의 운영과 우수한 성과를 반영해 이번에 유공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구와 함께 사업을 실시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도 이번에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더 두텁고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 마련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