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초기 창업기업 성장 기여"…창업기획자 5곳, 중기부 장관상 수상

뉴스1

입력 2025.12.10 12:02

수정 2025.12.10 12:02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의 부대행사로 열린 '창업기획자 성장 서밋' 2025.12.10 ⓒ뉴스1 이정후 기자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의 부대행사로 열린 '창업기획자 성장 서밋' 2025.12.10 ⓒ뉴스1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초기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와 경영 건전성이 우수한 벤처투자회사, 자율규제를 성실히 준수한 벤처투자회사가 정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의 부대행사로 '2025 창업기획자 성장 서밋'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창업기획자 시상에서는 창업기업 선발, 조합 결성, 투자, 회수, 피투자기업 만족도 평가를 통해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엔피글로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곳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의 벤처투자회사 시상에서는 재무제표, 조합 운영, 인력 운영, 내부 통제, 피투자기업 만족도 조사 등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인터베스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에스비브이에이(SBVA) △에코프로파트너스 등 5곳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한 자율규제 평가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벤처투자시장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아이엠투자파트너스, 엑스퀘어드 2곳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투자자가 바라보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AI와 창업벤처 생태계 성장 인사이트 공유' 대담회, 창업기획자에게 투자를 받은 AI 분야 스타트업 5개 사에 대한 후속투자 데모데이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