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세무서·경찰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시민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노후된 간판을 교체하고 내부 벽면에 전자게시판을 설치해 공익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했다. 또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주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오후 8시까지)하고 법률, 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민원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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