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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겨울나기'…장수군 폭설 대비 제설 체계 강화

뉴스1

입력 2025.12.10 13:33

수정 2025.12.10 13:40

장수군청사 전경(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12/뉴스1
장수군청사 전경(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12/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눈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장수군은 내년 3월까지 '설해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군은 위임국도 13호선(42.5㎞), 지방도 6개 노선(106㎞), 군관리 16개 노선(80㎞), 농어촌도로 11개 노선(42.9㎞), 도시계획도로(10㎞) 구간의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 등 2800톤을 확보한 상태다.


또 상습결빙 구간에는 제설함 67개소를 설치, 모래주머니 2만개를 제작해 배치했다.



이외에도 각 읍·면 주민들이 자율적인 제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0여 대의 트랙터 부착형 제설 장비도 준비했다.


최훈식 군수는 "체계적인 제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