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10일 2026학년도 공사립 초등·특수학교(초등) 교사 신규 임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 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올해 시험엔 초등교사 6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8명, 사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3명 등 78명 모집에 175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08명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자는 초등학교 교사 95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2명, 사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시험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7~9일까지 남구 학성고등학교에서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내달 7일에는 교직 적성 심층 면접, 8일에는 교수 학습과정안 작성과 수업 실연이 진행된다. 영어 수업 실연과 영어 면접은 초등교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내달 9일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응시자에게 시험과목별 '응시자 행동 요령과 유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신규 교사 선발을 위탁받은 사립법인 태연학교 1차 합격자는 2차 시험 중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해당 법인에서 치르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학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내년 1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부터 신규 교사를 일선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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