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방위사업청, 민관 합동 청렴 방위사업 협의회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0 14:43

수정 2025.12.10 14:43

윤리경영 체계 도입 등 성과 공유
지난 10월 22일 오후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열린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 장영실함 진수식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톤수 약 3600t, 길이 약 89m인 장영실함은 대한민국 기술로 건조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으로 한층 강화된 정밀 타격 능력과 수중작전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뉴스1
지난 10월 22일 오후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열린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 장영실함 진수식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톤수 약 3600t, 길이 약 89m인 장영실함은 대한민국 기술로 건조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으로 한층 강화된 정밀 타격 능력과 수중작전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가 개최돼 민간 부문과 공공부문의 공동 참여와 미래지향적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협의회는 방위사업청, 대기업 및 중소 방산기업, 한국투명성기구와 같은 반부패 전문 민간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선 △2023년 이후 성과 △방산기업 윤리경영 체계 도입 시 지원방안 연구 결과 △윤리경영 도입·운영 우수 방산기업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간 부문 협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공동의장을 선발하고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K-방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청렴"이라며 "방위사업 분야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