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완주군, 6년 연속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 수상

뉴스1

입력 2025.12.10 14:25

수정 2025.12.10 14:25

완주군은 '2025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0/뉴스1
완주군은 '2025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0/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먹거리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완주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5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평가'를 매년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농가조직화를 통한 생산체계 안정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협력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탄소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벽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력과 땀, 생산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소비자의 신뢰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같은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