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과 연계한 코스 등 한우 미식투어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외국인 참가자들의 SNS 공유로 홍보 확산
이번 프로그램은 K-푸드 열풍 속에서 한우를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한우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해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서울 축산 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한우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우 불고기, 된장찌개, 잡채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이 투어와 쿠킹클래스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자발적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우 체험 콘텐츠가 해외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홍보 효과도 나타났고 한우자조금은 설명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광·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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