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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산업 추진단 운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0 14:44

수정 2025.12.10 14:44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공동추진단장인 이정환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원, 대학·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반기마다 운영한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사업은 전북도가 2023년부터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과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해 시·군별 협의체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특화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시·군별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익산시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화 방안을, 임실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콘텐츠 기획 및 홍보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은 전북 반려동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핵심 협의체”라며 “지속적인 추진단 운영을 통해 전북이 반려동물 헬스·라이프케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