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20분쯤 구미시 구평동 자신의 원룸에서 여자친구 B 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트남 출신인 B 씨는 2015년 우리나라에 귀화를 해 경북 영주시에 살고 있으며, 전날 A 씨를 만나러 구미에 왔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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