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구역 규제 완화, 국비 지원
이번 선정을 통해 의정부역의 열악한 환승 체계를 획기적으로 재편하고 본격적인 GTX 시대를 맞이할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시와 의정부도시공사는 대광위 및 국토연구원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존 계획을 면밀히 보완하고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미래형 환승센터 모델'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혁신구역(의정부역세권개발사업) 선도사업'과 연계 추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통한 과감한 규제 완화에 전문 컨설팅이 더해져 사업 추진 속도는 빨라지고 실현 가능성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선정으로 향후 환승시설 조성비의 최대 3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막대한 사업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지인 의정부역은 GTX-C와 1호선이 교차하는 경기북부 최대 교통 결절점이다.
시는 이곳을 '교통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잡는 상생형 모델로 개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