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안 밀입국 선박 검거' 이상녕 경장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선정

뉴스1

입력 2025.12.10 15:07

수정 2025.12.10 15:07

이상녕 태안해양경찰서 경장. / 뉴스1
이상녕 태안해양경찰서 경장. / 뉴스1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이상녕 경장이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됐다.


1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 경장은 전날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 S-OIL 올해의 영웅' 시상식에서 태안 가의도 해상에서 중국인 밀입국 선박을 추적해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선정됐다.

이 경장은 “국민의 생명과 해양 주권을 지키는 것은 해경의 당연한 임무”라며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태안해경 전체의 노력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영웅 해양경찰’은 매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