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일 서울사옥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철도분야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술협력 및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철도안전·운영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교육, 데이터 공유 등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빅데이터·AI 기반 철도기술 연구 △철도 및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R&D 과제 협력과 기술사업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축적된 철도 운영 노하우와 시설, 장비 등의 데이터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연구역량 및 교육 인프라와 융합해 철도분야 빅데이터·AI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철도 산업이 다져온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 공동 연구성과가 실용화돼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미래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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