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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줄인 만큼 사랑의 쌀 기부…KT, 광주 취약계층에 온정

뉴시스

입력 2025.12.10 15:23

수정 2025.12.10 15:23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10일 임직원들이 '잔반 Zero, 완밥식당' 환경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쌀 1500㎏(10㎏·200포대)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사진=K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10일 임직원들이 '잔반 Zero, 완밥식당' 환경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쌀 1500㎏(10㎏·200포대)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사진=K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임직원들이 '잔반 Zero, 완밥식당' 환경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쌀 1500㎏(10㎏·200포대)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달 KT 광주타워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완밥식당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150여명이 점심 식사 후 남은 음식 없이 식판을 깨끗하게 비운 모습을 인증하면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인증 횟수에 따라 기부용 쌀이 늘어나는 방식이었다.

최종 목표로 설정한 쌀 1500㎏ 인증을 달성한 KT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담양 지역 수해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농가도 도왔다.


김형호 KT 전남전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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