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세계 산의 날’ 기념 국제산림협력 유공자 포상

뉴스1

입력 2025.12.10 15:27

수정 2025.12.10 15:27

김인호 산림청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인호 산림청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세계 산의 날’ 기념 ‘2025년 국제산림협력 분야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했다.


산림청은 △기후변화 △국제산불협력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목재활용 △남북산림협력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8명을 발굴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센터 소속 김영빈 주임은 “산림청이 발의하고 한수정이 지원한 ‘수몰위기국가 종자보전 프로젝트’ 결의안이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에 채택되기까지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제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수상자들이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글로벌 산림재난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