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환경청-대형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뉴스1

입력 2025.12.10 15:30

수정 2025.12.10 15:30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지역 대형 사업장과 대구·경북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지역 대형 사업장과 대구·경북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지역 대형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발적 협약은 정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대기질 개선에 함께 노력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지역 민간·공공사업장을 포함해 19곳이 참여했다.

이들 사업장은 협약 기간 연도별 배출 오염물질 저감 목표와 이행계획을 세워 배출·관리를 강화한다.


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과 오존 취약 시기 등 감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비산먼지 등의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친환경 연료 사용 전환 등에 나선다.

대구환경청은 협약을 충실히 이행한 사업장을 표창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환경청장은 "대형 사업장들의 자발적 참여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