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7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중구에 주소를 둔 상태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복학 신청을 한 18세 이상 대학생이다.
행정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uieon824@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 가구·한부모가정 학생 등을 전체 모집 인원의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30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대학생 행정 체험 참여자는 내년 1월 9일~2월 5일(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하루 8시간 동안(점심시간 제외)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정리 업무 등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 체험 행사가 행정의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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