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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11일 태국 파타야서 개막

뉴시스

입력 2025.12.10 15:41

수정 2025.12.10 15:41

노원경·김지윤·신이솔·김민지 등 출전
[서울=뉴시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리조트에서 열릴 '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MT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리조트에서 열릴 '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MT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의 미래를 이끌 신성들이 태국 파타야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총상금 3000만원)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태국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루키 챔피언십이 올해로 13번째 대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선 2025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정규투어 시드전을 치른 선수 등 총 12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주목할 선수로는 노원경(드림투어 상금랭킹 18위),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지윤2(시드전 14위), 신이솔(시드전 17위), 김민지8(시드전 20위) 등이 있다.



참가 선수 12명은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통해 6명의 8강 진출자를 가리고, 패배한 6명 중 2명이 패자 부활전(스트로크 플레이)을 통해 8강에 추가로 합류한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8강전, 4강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250만원씩 수여된다.


'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은 2026년 2월부터 MTN과 SBS골프를 통해 총 1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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