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3415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51억원 지급

[인제=뉴시스] 10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관내 3415 농가에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5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게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관내 3415 농가에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5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5000㎡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경작 면적에 따라 1ha당 136만~215만원 범위를 적용해 차등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이 있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1744농가에 23억원, 면적직불금은 1671농가에 28억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고, 11월까지 현장 조사와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와 규모를 확정했다.

한편 공익직불금은 이달 중순까지 농업인과 농가에 지급되며, 군은 부정 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정 수급 방지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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