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새만금으로의 시설 유치는 무산됐고 최종 대상지는 전남 나주로 확정됐다.
전북도는 10일 "도와 군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 공식 제기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선정 관련 이의신청을 불수용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부지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와 평가 기준 적용의 불합리성을 근거로 한국연구재단 등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는 이의신청 제기에 따른 결과가 도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은 점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도 "이의제기 신청과 함께 전북 정치권 등의 항의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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