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구 성신여대 교수, '제5회 운당학술상' 대상 수상

ICT·융합보안 분야 탁월한 연구성과 국내 최고 권위 학술상 '운당학술상'

[서울=뉴시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상훈 이사장(왼쪽)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5.12.1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한국정보처리학회와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관하는 제5회 운당학술상 시상식에서 본교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운당논문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운당학술상'은 국내 최초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 창업자 운당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됐다. 이 상은 정보통신기술(ICT)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 교수는 보안, 인공지능,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근 수년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운당논문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최근 4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등 국제 저널에 45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더해 주요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4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또한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연구개발사업 ▲ICT핵심인재4.0 사업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정보보호특성화대학지원사업 ▲우수중견연구 등 다양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주도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운당논문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함께 연구한 학생들과 연구진 그리고 연구를 지원해 준 많은 기관의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