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올리브영, '건강한 삶' 위한 플랫폼 새로 만든다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0 17:08

수정 2025.12.10 18:09

내년 광화문 등 도심상권 첫 선
올리브베러 브랜드 로고. 올리브영 제공
올리브베러 브랜드 로고. 올리브영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리브영은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wellness)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웰니스는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최근 글로벌 소비 시장의 성장축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내·외국인 모두 K뷰티 중심 소비에서 건강기능식품, 위생·헬스케어 등 관련 지출이 커지고 있다.

'올리브베러'는 25∼34세 소비자가 식습관, 운동, 수면, 마음 건강을 상품을 구성했다. 카테고리별로 잘 먹기, 잘 채우기, 잘 움직이기, 잘 가꾸기, 잘 쉬기, 잘 케어하기 등 6개 영역을 나눴다.



오프라인 매장은 직장인과 내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에 문을 연다. 1호점은 광화문, 2호점은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몰은 올리브영 앱 내에 내부 앱 형태로 신설한다.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를 관련 브랜드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는 기존 올리브영이 집중한 '아름다움'을 넘어 웰니크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